처음 만나는 세상 <ICECREAM TRUCK>

<ICECREAM TRUCK>은 아이스크림 트럭을 몰며 기쁜 맛, 슬픈 맛, 분노 맛 등 감정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들을 통해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세상들을 모험하는 어드벤쳐 스토리 게임입니다.

  게임 속 주인공인 맥스 우드(이하 아저씨)는 간밤에 꾼 뒤숭숭한 꿈 때문인지 트럭 운전중 숲 속으로 길을 잘못 들어섭니다. 그러다 발견한 낯선 세상에서 꼬마를 만나게 되죠.    동물로 가득한 그 세상에서 작은 소동이 벌어지던 중, 아저씨의 실수로 꼬마의 풍선을 놓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며 만나는 동물들의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며 풍선의 행방을 쫓아가게 됩니다. 

  게임 속의 모든 아이스크림들은 맛마다 고유한 특정 감정을 나타내고, 이것을 먹은 동물들은 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 게임에서 감정들은 게임을 풀어나가는 핵심 열쇠입니다.  

  플레이어는 동물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필요로 했거나 필요해 보이는 감정을 판단하고, 그 감정을 나타내는 아이스크림을 건네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판단으로 건네진 감정들은 동물들의 반응과 행동을 넘어 이야기의 진행까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을마다 판매하는 재료들을 구매해서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거나 토핑으로 얹는다면 더 많은 감정과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특정한 조합으로 쌓아올리면 아이스크림은 새로운 맛과 감정으로 조합됩니다. 조합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으로도 가능하지만 아이스크림과 토핑으로도 가능합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플레이어는 어떤 문제에 대해 현실적 선택을 하려는 아저씨와, 이상적 해결 방법을 내놓는 미아 사이에서 하나의 해결 방법을 선택하며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선택한 선택지의 대답이나 건넨 아이스크림들의 맛에 의해 이야기는 조금씩 바뀝니다. 히든엔딩을 포함한 총 6개의 다른 결말이 있고, 이는 배드엔딩과 해피엔딩이 아닌 서로 다른 엔딩들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테마의 마을을 7곳 이상 준비중입니다.

  어쩌면 길게 느껴지실지도 모를 완성 기간이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완성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개발중입니다. 믿고 기다려주신 만큼 재미있는 게임으로 보답하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관심 하나하나가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